Saturday, July 7, 2012

생각의 탄생

From Evernote: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 스타인. 미셸 루트번 스타인.

목적을 기억하는 독서. 지금 나의  관철을 위한 독서. 독서전.후 충분한 생각을 꼭 하자.
조금은 천천히 정리하는것도 나름 괜찮군.

1.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 "옥수수를 연구할때 나는 그것들의 외부에 있지 않았다. 나는 그 안에서 체계의 일부로 존재했다."
  • "직감과 직관. 사고내부에서 본질이라고 할수있는 심상이 먼저 나타난다. 말이나 숫자는 이것의 표현수단에 불과하다."
  • 느낌과 직관은 '합지적 사고'의 방해물이 아니라 오히려 합리적 사고의 원천이자 기반이다.
  • 말은 내적인 느낌을 문자로 꾸밈없이 나타내는것이면서 동시에 표현을 하는 기호일뿐 그 느낌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말은 이해를 하는 표현 수단이지 느낌의 구현이 아니다.
    • 하루에 벌어지는 많은 업무중에는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에 불가능한것들도 상당수 있다. 하지만 이또한 시간과 노력을 잡아먹는 분명한 일이다. 그런데......

2.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도구

    • 문제는 존이 머릿속에 있는 이론과 자신이 겪고 있는 실제세계의 물리학적 경험을 연결시키지 못한다는데 있다.
  • 관찰
    • 적극적인 보기. 주의깊게 듣기. 세속적인 것의 장엄함
    • 관찰은 생각의 한 형태이고, 생각은 관찰의 한 형태이다.
    • "내 작업은 눈에 익숙한 것들을 내가 어떻게 보는지를 '보는'지점에서 시작된다.
    • "자신이 가장 생각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하라"
      • 짬밥을 먹어가면서 업무의 가장 큰 변화는 이해관계자와의 접촉이 많아지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애매하거나, 명확히 내일이 아니지만 관리자로서의 미덕(?)으로 업무를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후 수용하는 자는 본인 부서의 이해관계자(쫄짜들)의 불만을 잠식시키면서 가중된 업무에 대한 설득 또는 강제의 행위를 필요로 한다. 이런 일련의 현실이야 어쩔수 없겠지만, 최소한 이런 상황을 각자의 논리와 합리화로 접근하면 않된다. 어차피 본인 또는 부서 이기주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업무중에서는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것도 상당수 있고,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 성과와 무관하기 때문에 모두가 기피보하기 마련이다. 이런 불명확, 불합리로부터의 근본 탈출방법은 오직 인간관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되도않는 논리를 쥐어짜서 모두의 맘에 벽을 생기게 하는 노력이면 충분히 인간관계의 보완을 하고도 남을것 같다. 진짜루 건강한 조직은 인간관계의 단단한 연결고리가 아닐까? 짬밥을 먹는다는것은 나를 버리고, 때론 광대가 될수 있는 관록으로 이것을 실천한다는 의미는 아닐까?
    • 모든 지식은 관찰에서 시작되고 관찰은 생각의 한 형태이고 생각은 관찰의 한 형태이다.
    • 관찰한 것에 대해 메모를 하고 스케치를 하라. 그 다음 관찰을 다르게 할수도 있었을지에 대해 생각해보라.
    • "어느순간 내가 주변에 있는 것들을 잘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그것들을 '인식'한다.
    • "손이 그릴수 없는것은 눈이 볼수 없는 것이다."
    • 관찰력의 비결은 시간과 참을성에 있다고 믿었다.
    • 단순히 스튜디오에서 연습만 한다고 되는 기술이 아니라고 말했다
      • 노가다 경력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아니라 2년 조금 넘는 경력의 반복이 아닐까? 반복한다는 것은 무뎌지고 소홀해지기 마련일텐데.....그래서 과거 경험의 잣대로 현재를 재단하려는 오류도 심심찮게 발생할수도 있겠다. 우리의 업이 다른 무엇보다 더 깨어있어야만, 생동감있는 조직이 될수 있겠다....
    •  "당신이 보고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라. 당신이 가장 생각을 하지 않는것들에 대해 가장 많이 생각해보라"
    • '미술은 보이는 것을 표현하는것이 아니라 어떤것을 보이게 하는것이다
  • 형상화
    • 형상화 할때 마음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다른 전달수단으로 변환 할수 있어야 한다.(말.음악.메모.동작.모형....)
    • 우리는 관찰할수 있는것을 상상할수 있다. 그리고 그 상상을 통해 형상화가 이루어 진다.
    • "저는 머릿속으로 연습을 합니다. 피아노 앞에서 실제노래를 부르는것보다 더 많이요"
    • '배우기만' 하지말라. 직접 그리고, 작곡하고, 시를쓰고, 음식을 만들어 보라.
      • 정보를 생산해봐야,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가를 알게되고, 시간을 더 절약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 추상화
    • 단순화. 한가지 특징.
    • 분야간 경계는 추상화를 통해 사라진다.
    • "당신들은 보고있어도 보고있지 않다. 그저 보지만 말고 생각하라. 표면적인 것 배후에 숨어있는 놀라운 속성을 찾으라"
    • "나는 내가 관찰하고 생각한 것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 요소를 제외하고는 모두다 버린다."
    • 추상화는 곧 단순화 이다.
    • 글쓰기의 본질은 종이위에 단어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들을 골라내고 버리는데 있다.
    • "현상은 복잡하다. 법칙은 단순하다....버릴게 무엇인지 알아내라.
  • 패턴인식
    • 패턴을 알아낸다는 것은 다음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예상하는 것이다.
    •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안다는것. 곧 무지의 패턴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안는지 아는것만큼 귀중하다.
    • "동물이나 사람은 실재하는것만 강조한다."
      • 눈에띠는 것.(예를들어 성과 등등)만 하려고 하지 말자. 
    • 에셔는 또한 구름이나 나뭇결 같이 무질서해보이는 패턴속에 동물모양을 즐겨 찾아내곤 했다.
  • 유추
    • 기능적 유사성. 내적 관련성
    • 켈러의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유추' 였다.
    • 유사성을 인식하는 능력.
    • "닮지 않은 것에서 닮은 것을 찾아내는 기쁨"
    • 어떤 사물을 볼때 '그것이 무엇인가'가 아닌 '그것이 무엇이 될까'에 착안해야만 우리는 사물을 전형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수 있다.
  • 감정이입
    • 다른사람의 몸과 마음을 통해 세계를 지각하는 것
    • 문학은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가동시킬수 있는 풍부한 자원을 제공한다.
    • 몇몇 가장 우수한 전문가들은 거의 방안에 앉아있지 않는다. 현장을 향한 열의는 글을 써나가는 손에 참신함과 독창성,힘을 더해준다.
    • 제 아무리 기술이 뛰어난 사냥꾼이라 할지라도 사냥에 성공하려면 사냥감 처럼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 결국 우리가 다루게 되는 것은 말이라는 동물 보다는 수천년 동안 유전되어온 말의 자기 보호본능입니다.
      • 관철 되는것은 합리적인 논리가 아니라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습성. 입장. 본능을 알고 내 주장과 조율하는 것이다.
    • 앎은 느낌을 통해서 온다.'그럼에도 불구하구' 오는것이 아니다.
    • 가장 완벽한 이해는 '자신이 이해하고 싶은것'이 될때-내적주의력.외적주의력 훈련
      • 글을 읽을때 글의 요약정도는 머릿속에 복기될수 있도록 훈련하자.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다.
  • 차원적 사고
    • '색맹'보다 '형태맹'인 사람이 훨씬많다.
    • "내가 꽃을 있는 그대로 그렸다면, 아무도 내가 본것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꽃이 작은만큼 그림도 작게 그려야 했을테니까. 나는 그 꽃이 나에게 의미하는 것을 그려내려고 했다"
        • '확인해봐'라는 오더를 받았을때, 주문자의 심중을 헤아리고 있는가? 혹시 보이는것만을 전달하고 있지는 않는가?
    • 스케일의 문제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바는 다른 스케일을 가진 우주에서는 다른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시간에 관한것이건 물질에 관한 것이건 스케일이 다르면, 그것들은 다른 종류의 현상, 다른 유형의 문제, 다른 물리적, 생리적,지각적 개념들가 마주치게 된다.
    • 한살짜리 아이가 살아온 전 생애의 12분의 1에 해당하는 한달과, 100살 노인이 지내온 시간의 1,200분의 1밖에 되지않는 한달이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는가? 그렇다면 시간은 한가지 차원인가? 아니면 차원들의 집합인가
    • 결국 누군가가 누리는 진짜 시간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누리며 살아가는 시간과는 다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