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6, 2012

Economics of almost everything: 민감함에 대한 신중함


Quotes:

Economics of almost everything: 민감함에 대한 신중함

    • 그 분의 그런 반응은 나로서는 다소 억울한 일이지만, 그런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된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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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dnesday, April 25, 2012

      하고싶은말 - 글쓰기 단상


      Quotes:

      하고싶은말 - 글쓰기 단상

        • 생각의 집약된 형태가 말이고 말의 집약된 형태가 글이다.
          • 글쓰기는 의사소통을 지금 여기라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 좋은 문장력은 면밀한 관찰력과 다양한 느낌을 갖는 기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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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는 버릇 바꾸기 | #eWord


              Quotes:

              미루는 버릇 바꾸기 | #eWord

                • 만성적인 지각(Lateness), 낮은 업무 완성도(Poor-Quality Work) 그리고  미루는 결과로 인한 스트레스(the stress that results from procrastination)"
                  • 우선순위(Priority)를 관리합니다.
                    • 해야 하는것
                      • 우선순위는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 점입니다.
                        • 목록이 많은 것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불필요한 목록이 많으면
                          • (floating sticky note)
                            • 조직에서 중요한 항목을 누구의 관점에서 생각할것인가도 중요함. comment by kim jaehong
                          • 중요한 항목이 잘 안보이고 위임도 되지 않아서 더 큰 문제가 야기됩니다
                            • 보통 활동성과
                              • 생산성을 혼동하기 때문에 성과와 관련이 있는 필요한 항목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 헌신이란 약속한 일을 반드시 완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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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ursday, April 12, 2012

                                  책에대한오해 | 대두족장 놀이터


                                  Quotes:

                                  인생 마라톤에 대한 오해 | 대두족장 놀이터

                                    • 인간은 배뿐 아니라 머리도 굶주린다.
                                      • 오늘 읽어야할 만큼 못 읽었으면 역시 불안해서 뒤척여야 한다
                                        • 그게 답이다. 또, 습관이다.
                                          • 습관은 들이기는 어려워도 일단 들이고 나면 몸에 배는 거다.
                                            •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 그건 방법론의 문제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일 가능성이 큰 거다.
                                              • 사실 인생 달리기를 하는 누구나 이유가 있고 언뜻 그 이유가 '목표 의식'이라 착각을 하기 때문에
                                                • 가슴으로 삘받지 못하면 영원히 다음 기점, 반환점, 피니시 라인만 바라보는 맹목적 뜀박질에 매진하게 된다.
                                                  • 과정을 즐기면 어렵지 않게 평생 달리기가 가능하다
                                                    • 버핏의 연평균 복리 투자 수익률 20%에 가까운 완지루 전성기 때 최고 속도에 해당하는 수치를 들이대도 그보다 빨리 뛰고 싶고, 또 뛸 수 있다고 믿는 투자자들이 허다하다. 이미 몇 킬로미터 그렇게 뛰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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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마라톤에 대한 오해 | 대두족장 놀이터


                                                      Quotes:

                                                      인생 마라톤에 대한 오해 | 대두족장 놀이터

                                                        • 사실 인생 달리기를 하는 누구나 이유가 있고 언뜻 그 이유가 '목표 의식'이라 착각을 하기 때문에
                                                          • 가슴으로 삘받지 못하면 영원히 다음 기점, 반환점, 피니시 라인만 바라보는 맹목적 뜀박질에 매진하게 된다.
                                                            • 과정을 즐기면 어렵지 않게 평생 달리기가 가능하다
                                                              • 버핏의 연평균 복리 투자 수익률 20%에 가까운 완지루 전성기 때 최고 속도에 해당하는 수치를 들이대도 그보다 빨리 뛰고 싶고, 또 뛸 수 있다고 믿는 투자자들이 허다하다. 이미 몇 킬로미터 그렇게 뛰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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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day, April 9, 2012

                                                                효율적으로 일합시다! … 어떻게? | MBA Blogger


                                                                오래전에 멘토가 알려준것...

                                                                Quotes:

                                                                효율적으로 일합시다! … 어떻게? | MBA Blogger

                                                                  • 사무실에 존재하는 일을 방해하는 요소를 'M&M'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1) Managers, 2) Meetings 이다.
                                                                    • 정기적으로 사무실에서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는 시간 반나절을 가져라, 2) 회의 대신 전자 매체(이메일, 메신저 등)를 이용해라, 그리고, 3) 미팅을 취소해라.
                                                                      • 어떻게 해야 직원들의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관리자가 될 수 있을까
                                                                        • 어떻게 해야 일을 방해하는 관리자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
                                                                          • 잡담을 하지 않도록 한다
                                                                            • 전체 회의는 원칙적으로 없는 것으로 한다
                                                                              • 부득이하게 회의를 해야한다면 일정 시간 전까지 결정해야 할 사항과 그에 대한 자료를 회람하도록 한다
                                                                                • 업무 진척 상황 보고를 위한 내부 회의는 없앤다
                                                                                  • 점심, 저녁식사는 개인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코카콜라 CEO 강연, 30년간 가장 큰 변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 MBA Blogger


                                                                                    Quotes:

                                                                                    코카콜라 CEO 강연, 30년간 가장 큰 변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 MBA Blogger

                                                                                      • 기업에 대해서 커뮤니티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의 수준이 달라진 점이라고 했다
                                                                                        • 지금은 기업이 자신의 비즈니스 분야, 혹은 자신의 커뮤니티에 대해서 책임을 가지고, 의미 있는 바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다고 말했다.
                                                                                          •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을 관통하는 하나의 테마가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졌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Thursday, April 5, 2012

                                                                                            하이컨셉 & 하이터치 :: "우리 제품 새 것으로 사지 마세요" 캠페인


                                                                                            Quotes:

                                                                                            하이컨셉 & 하이터치 :: "우리 제품 새 것으로 사지 마세요" 캠페인

                                                                                              • 새로운 인재들은 이제 돈보다는 가치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자신이 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곳으로 가는 경향이 명확해지고 있다
                                                                                                • 언제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지, 단순한 증상을 단기적으로 보고 그에 맞는 대증처방만 내리는 기업은 오래가지 못한다
                                                                                                  • 건설산업의 경우라면 폐건설자재를 이용해서 홈리스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MBA블로거, 지난 2년간의 네이버 밖으로의 여행 | MBA Blogger


                                                                                                    Quotes:

                                                                                                    MBA블로거, 지난 2년간의 네이버 밖으로의 여행 | MBA Blogger

                                                                                                      • 도대체 내가 금쪽같은 내 시간을 쪼개가면서 왜 이런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것인지? 단순히 나의 MBA 다이어리 이외의 어떤 의미를 갖게 될 것인지? 시간 낭비로 끝나지는 않을지?
                                                                                                        • , 전문적인 지식의 생산에도 일조하고 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드가의 그림을 보면서 발레리나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일까? 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게 했다. 끈을 묶고 있는데 긴장한 것인지, 자신이 있어보이는지, 아름다운지 등등..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말들을 쏟아낸다. 발레리나가 외롭다는 둥, 배가 고프다는 중, 지난 밤에 잠을 못잤다는 둥, 준비를 안해서 긴장한 것 같다는 둥…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싶을 정도이지만, 초등학교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솔직한 느낌을 말한다.
                                                                                                              • (floating sticky note)
                                                                                                                • 익숙한 것들을 다시보고 다른 가치를 부여하는것. 사람의 생각은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에 한정되어 있다. comment by kim jaehong
                                                                                                              • 내가 MBA에 진학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블로그에 필진으로 참여하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거절하신다. 그 가장 큰 이유는 1) 자신은 글 쓰는데 소질이 없다, 2) 정기적으로 써야 하는 책임감이 싫다. 3) 민감한 이야기에 대해서 하는 것이 싫다는 것이다.
                                                                                                                • 나는 자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조사해보고, 다른 사람들과 그 의견을 교류하고, 자신의 의견을 방어(defense)하고, 틀렸을 때는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의 가치를 믿는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Wednesday, April 4, 2012

                                                                                                                  Science On-과학자와 기자가 만드는 뉴스 비평 » Blog Archive » [만평] 선 긋는 공부



                                                                                                                  Qu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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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 찍는 여행과 공부보다 선 긋는 여행과 공부가 알차고 쓸모 있다. 차원이 더 높아지면, 면 채우는 여행과 공부가 될 것이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Science On-과학자와 기자가 만드는 뉴스 비평 » Blog Archive » [연재] 정보는 간결하게, 생각은 깊게


                                                                                                                      Quotes:

                                                                                                                      Science On-과학자와 기자가 만드는 뉴스 비평 » Blog Archive » [연재] 정보는 간결하게, 생각은 깊게

                                                                                                                        • 공부가 잘 안 되는 이유도 마찬가지인데 처리할 수 있는 정보보다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면 중요한 내용을 미처 기억에 담아두지 못하게 된다
                                                                                                                          • 그래서 잘 가르치고 배우려면 정보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 첫째는 본질적 인지 부하(intrinsic cognitive load)
                                                                                                                              • 관련 없는 인지 부하(extraneous cognitive load)
                                                                                                                                • 관련 있는 인지 부하(germane cognitive load)
                                                                                                                                  • 모든 종류의 문제 풀기에서 가장 큰 인지 부하는 주어진 조건에서 답을 얻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물론 이런 노력도 아주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지 부하가 매우 커서 학습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한에서 관련 있는 인지 부하는 클수록 좋다.
                                                                                                                                      • 예제를 모두 풀어주지 말고 핵심적인 부분은 학생들이 직접 풀게 하는 것이다
                                                                                                                                        • 학생들이 무언가를 배우려면 활동 중에 경험하는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고 학습해야 한다. 그러려면 막대한 관련 없는 부하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능력을 넘어서버린다
                                                                                                                                          • 체험 활동이나 발견 학습이 목적 없이 활동에만 매몰될 경우 제대로 배우는 것도 없이 그저 '재미있었다', '한 번 해봤다'는 것으로 끝나버린다.
                                                                                                                                            • 단어와 그림을 같이 보여주는 것보다 단어만 보여주면 아이들이 단어를 훨씬 빨리 배운다
                                                                                                                                              •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는 한계가 있고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주면 과부하가 걸려서 학습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학습할 내용과 관련이 없는 정보는 줄이는 편이 좋다. 하지만 처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학습할 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가능한 많이 생각하고 머리를 써야 공부가 잘 된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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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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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밍을 독서에 접목하게 되면 독자는 작가가 쓴 책을 읽으면서 자신만의 책을 써내려 갈 수 있다.
                                                                                                                                                    • 즉 창작하면서 읽는 것이다. 쓰면서 읽기, 읽으면서 쓰기. 모두 재밍으로 간주할 수 있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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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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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읽는 독자가 책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를 다 받아들여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  
                                                                                                                                                          • 결국 책을 쓴 저자와 대화하기 보다는 저자로 하여금 그 책을 쓰게 한 구조적 요소들과 대화하는 것을 더 즐긴다
                                                                                                                                                            • 책 자체에 대한 '호불호(好不好)'보다는 책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 내가 좋아할만한 것이 있는가 없는가가 더 중요하다.
                                                                                                                                                              • 책을 구성하는 요소들로부터 개념을 추출하고 그 개념에 대한 생각을 포스팅하기도 한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Inuit Blogged :: My ritual for a book


                                                                                                                                                                Quotes:

                                                                                                                                                                Inuit Blogged :: My ritual for a book

                                                                                                                                                                  • 번역서는 원제 확인하는게 아예 습관이 되었습니다. 물론 책 날개의 저자 약력도 책을 읽는 기초 지식이 되지요.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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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tes:

                                                                                                                                                                    Read & Lead - Jam Reading

                                                                                                                                                                      • 세상 전체가 책이 되어 가고 있다. 이제, 책은 저자가 쓰고 독자가 읽는 구조가 아니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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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tes:

                                                                                                                                                                        세상을 향한 오피니언 펀치 » Blog Archive » 기자가 몰입한 만큼 독자는 공감한다

                                                                                                                                                                          •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아를 거리낌 없이 펼쳐 보일 광대한 영지를 갖는 일이다.
                                                                                                                                                                            • 서로 충돌하는 공포와 열망을 잘 조절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 글을 쓰는 방법이 분명해진다. 글에 담기는 자아를 훌륭하게 갈고 닦으면 된다.
                                                                                                                                                                                • 좋은 글을 쓰려면 삼라만상을 향한 감성의 더듬이를 벼려야 한다. 주변의 이웃, 그들을 엮는 관계에 민감하게 감응해야 글을 쓸 수 있다
                                                                                                                                                                                  • 세상 모든 길은 서로 만난다
                                                                                                                                                                                    • 끊어 치면서 리듬을 탄다
                                                                                                                                                                                      • 문장을 끊어 치는 것은 글쓰기의 출발이다. '주어-목적어-서술어'의 기본 단위로 하나의 문장을 끝내야 한다
                                                                                                                                                                                        • 더 이상 줄일 수 없을 때까지 모든 문장을 단문으로 줄이는 것이다
                                                                                                                                                                                          • 리듬을 욕심내기 전에 끊어 치기부터 해야 한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기계적으로' 끊어 쳐야 한다. 그 다음, 짧은 문장 몇몇을 이어붙이면 리듬이 생겨난다
                                                                                                                                                                                            • 2. 설명하지 않고 보여준다
                                                                                                                                                                                              • 세상 모든 독자는 모든 글을 함부로 성의 없이 읽는다
                                                                                                                                                                                                • 독자가 글에 완전히 몰입하길 원하는 필자의 기대는 대부분 배신당한다
                                                                                                                                                                                                  • 주제와 소재를 '특별하게 드러내는' 힘이 특별한 글을 만든다.
                                                                                                                                                                                                    • '6하 원칙'은 독자들에게 거의 아무것도 전달하지 못한
                                                                                                                                                                                                      • "그는 슬펐다"고 설명하지 말고, "그는 눈물을 흘렸다"고 보여주는 방식이다.
                                                                                                                                                                                                        • 이는 눈썰미가 아니라 의지·의도·계획이 있어야 가능하다
                                                                                                                                                                                                          • 방중 아동급식 예산 삭감 논란과 관련해 지방 도시의 아동지원센터를 취재했다. 기사 첫 대목의 '시선'은 다음과 같이 흘러 간다. '시골 들판 – 마이산 – 금강 – 용담호수 – 겨울바람 – 진안읍내 – 진안초등학교 – 아동지원센터 – 아이들 – 주방 – 냉장고 – 밥.'  기사의 초점은 아이들이 먹는 밥에 있다
                                                                                                                                                                                                            • 3. 디테일을 전략적으로 배치한다
                                                                                                                                                                                                              • 디테일은 기자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 배치된다
                                                                                                                                                                                                                • 4. 정보가 아니라 성격을 전달한다
                                                                                                                                                                                                                  •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이력 정보'를 전달하는 것과 다르다
                                                                                                                                                                                                                    • 기사에 등장하는 사람에게 생명을 불어넣으려면 어린이의 눈으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
                                                                                                                                                                                                                      • 어떤 면에서 기사는 그저 사람(person)이 아니라 인물(character)을 드러내는 글이다
                                                                                                                                                                                                                        • 평범한 말에서 탁월한 문장을 찾는다
                                                                                                                                                                                                                          • 무엇이 힘든지 물었더니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 예컨대 "딸이 죽었다"가 아니라 "딸을 날려버렸다"고 말했다.
                                                                                                                                                                                                                              • 다만 주의할 것이 있다. 말을 그대로 글에 옮기면 방대한 분량이 된다
                                                                                                                                                                                                                                • 6. 처음부터 끝까지 담담하게 쓴다
                                                                                                                                                                                                                                  • 감정이나 감상을 드러내는 문장도 덜어냈다. 일어났던 일만 적었다.
                                                                                                                                                                                                                                    •  기사에선 일부러 담담한 문장만 사용했다. 형용사와 부사는 최대한 덜어냈다
                                                                                                                                                                                                                                      • 울리고 싶은가. 울지 마라. 웃기고 싶은가. 웃지 마라. 필자가 먼저 감정을 드러내거나, 감정 이입을 부추기는 문장을 쓰면, 독자는 울고 싶다가도 눈물을 거두고, 웃고 싶다가도 미소를 지운다.
                                                                                                                                                                                                                                        • 통찰을 담으려 애쓴다
                                                                                                                                                                                                                                          • 통찰의 힘은 강력한 프레임을 구성하는 기초다. 통찰의 힘, 즉 사건, 사고, 인물의 본성을 꿰뚫어보는 능력은 기사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

                                                                                                                                                                                                                                            Monday, April 2, 2012

                                                                                                                                                                                                                                            MBA블로거, 지난 2년간의 네이버 밖으로의 여행 | MBA Blogger


                                                                                                                                                                                                                                            Quotes:

                                                                                                                                                                                                                                            MBA블로거, 지난 2년간의 네이버 밖으로의 여행 | MBA Blogger

                                                                                                                                                                                                                                              • 도대체 내가 금쪽같은 내 시간을 쪼개가면서 왜 이런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것인지? 단순히 나의 MBA 다이어리 이외의 어떤 의미를 갖게 될 것인지? 시간 낭비로 끝나지는 않을지?
                                                                                                                                                                                                                                                • , 전문적인 지식의 생산에도 일조하고 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드가의 그림을 보면서 발레리나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일까? 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게 했다. 끈을 묶고 있는데 긴장한 것인지, 자신이 있어보이는지, 아름다운지 등등..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말들을 쏟아낸다. 발레리나가 외롭다는 둥, 배가 고프다는 중, 지난 밤에 잠을 못잤다는 둥, 준비를 안해서 긴장한 것 같다는 둥…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까? 싶을 정도이지만, 초등학교 어린 아이들은 자신의 솔직한 느낌을 말한다.
                                                                                                                                                                                                                                                      • (floating sticky note)
                                                                                                                                                                                                                                                        • 익숙한 것들을 다시보고 다른 가치를 부여하는것. 사람의 생각은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에 한정되어 있다. comment by kim jaehong
                                                                                                                                                                                                                                                      • 내가 MBA에 진학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블로그에 필진으로 참여하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거절하신다. 그 가장 큰 이유는 1) 자신은 글 쓰는데 소질이 없다, 2) 정기적으로 써야 하는 책임감이 싫다. 3) 민감한 이야기에 대해서 하는 것이 싫다는 것이다.
                                                                                                                                                                                                                                                        • 나는 자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조사해보고, 다른 사람들과 그 의견을 교류하고, 자신의 의견을 방어(defense)하고, 틀렸을 때는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의 가치를 믿는다.


                                                                                                                                                                                                                                                          This message was sent to you by kim jaehong via Diigo